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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형 답안지 수정 정황 포착…경찰 수사 의뢰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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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BS News 작성일19-05-13 00:00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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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간고사를 치른 강원도 삼척의 한 고등학교에서 누군가가 채점과정에 서술형 답안 일부를 고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학교 측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답안지 관리가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삼척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 고등학교는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중간고사를 치렀습니다.
이후 교사들이 서술형 답안지를 채점하고, 재확인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누군가가 3학년 같은 반 학생 10여 명의 서술형 답안지를 고친 흔적을 포착한 겁니다.
바뀌어진 답안은 국어와 영어 등 3개 과목, 10여 개 문항으로 추정되는데, 해당 학생들도 답안이 바뀐 사실을 교사가 이야기하고 나서야 알아차렸습니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 "채점을 한 거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을 해서 보니깐 거기(답안지)에 분명히 맞다고 채점을 한 것에 다른 수정(하거나) 첨삭이라든지 지워진 흔적들을 발견을 한 거예요."]
학교는 성적관리위원회 등을 열고 학부모에게 해당 사안을 알린 뒤, 이달 17일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 등을 불러 답안지 수정 여부와 누가 수정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 측이 시험 답안지를 부실하게 관리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OMR 답안지는 잠금장치가 있는 캐비넷에 보관하고서도, 서술형 답안지는 해당 교사 책상 서랍에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OO고등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진행 중이고 이러니깐 현재 저희가 말씀드리기가 애매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서울과 광주 등에서 시험지와 답안지가 유출된 사건에 이어, 답안지 수정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교육 당국의 부실한 관리가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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